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가 올해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Mobile Healthcare)’서비스를 실시한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보건소 건강전문가팀이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과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대상자 120명을 모집하며,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최근 2년 내 국가건강검진을 받고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비질환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람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손목밴드 형태)를 무료로 제공 받아 건강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4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실 (☎ 044-301-2125)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는 100명을 선정해 6개월 동안(24주) 분야별로 월1회 집중 상담과 상시 모바일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효과가 높은 만큼 신규 대상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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