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올해 삼광벼 계약재배농가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GAP와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원하는 농가가 2년에 한번 2시간 이상 이수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년 GAP교육으로 인증농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770호로 전년대비 58%나 증가했다.

교육 신청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각 지역 농협에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친환경축산(044-301-2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GAP란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까지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GAP인증은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및 농산물 향상으로 농가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PLS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이전보다 강화된 잔류농약 기준을 농산물에 적용하는 제도이다.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에 2016년 12월31일부터 시행됐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