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공주시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중 29%가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으며, 이에 공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보급률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문의, 상담 처리와 설치 대행, 공동구매, 판매업체와 구매절차 정보 안내 등 모든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소방서 화재대책과(☎851-026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용호 화재대책과장은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주택’ 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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