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의 2018년 공주시의정보고회 ‘공주시 1차 의정보고회’가 13일 오전 10시 공주시 신관동 백제새마을금고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조길행 충남도의원, 박병수 · 박기영 · 박선자 공주시의원과 임남규 · 이창휘 충남도의원예비후보, 송영월 · 오연근 공주시의원예비후보, 명노희 충남도교육감예비후보, 정종순 방통대학생회장과지지, 시민들이 함께 했다.

이날 ‘공주시 1차 의정보고회’는 국민의례, 정진석의원의 의정활동동영상 상영과 축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진석 의원은 공주의 보배이자 충청, 보수정치의 희망”이라며 “공주가 어려울 때마다 정 의원이 나서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줬다”고 치하했다.

그리고 “특히 공주대학교가 한창 천안으로 이전해야 되느냐 할 때에 공주대학교본부를 신축하도록 예산을 유치, 본부가 천안으로 이전되지 않게 했고, 공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예산 국비 250억원을 지원 받는데 크게 힘을 실어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진석 의원은 시민과 소통하는 진면목을 갖추고 노력했다”며 “충남의 보수대표로 희망이 되어 주실 정진석 의원이 우뚝 서도록 박수쳐 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제2금강교 이외에 국비공모사업에도 힘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며 “공주가 잘되려면 힘 있는 정치인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게 해야 하며, 믿음직스러운 정 의원과 함께 공주시가 발전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조길행 충남도의원은 “정진석 국회의원은 충남도에 큰 역할을 해주고 계셔 여, 야 의원을 막론하고 흠을 잡는 의원이 아무도 없다.” 고 말했다.

이어 정진석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를 통해 “우리 보수 정치인들은 지난 한해 심판을 받아 국민들이 보수정치에 등을 돌린 것은 사실” 이라며 “그런 일이 왜 일어난 것인지를 자문하고, 성찰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보수, 진보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게 평소의 생각”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보수, 진보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게 평소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평창올림픽은 앞으로 큰 시설 등 운영의 문제가 남았지만, 큰 성공을 거둔 올림픽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다”며 “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전 전 정부의 사람들도 평가받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급이 갑자기 올라 농촌사람들도 급 폭탄을 맞은 격이 되어 일자리도 줄어들고, 수입이 늘어나지 않는 결과가 초래됐다”며 “이런 경제적인 사안은 점진적으로 반영해 어려운 사람에게 소득을 올려 줄 수 있게 해야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노조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경제는 절벽에 떨어져 한발자국도 못나가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며 “지금 세계경제는 엄청 좋아져 일본으로 일자리를 찾아 가는 추세로, 우리나라만 경제가 나쁜데, 우리나라가 반세기만에 수출국가로 일어난 것은 피와 눈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강조했다.

정 의원은 “내가 꿈꾸는 세상은 대의명분만 갖고 할 수 없는 일로, 정진석과 함께 하는 지자자들이 있어야 정치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치인의 덕목 중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정직’으로, 국민 앞에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며 “진실을 이기는 힘은 세상에 없으며, 공직자, 정치인들은 국민 앞에 진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조금 전 행자부에서 카톡이 왔는데, 공주시의 노인회관 건립에 5억원의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며 “이것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부지를 마련해 이루어진 것으로 국비, 도비, 시비를 합쳐 숙원사업인 어르신들의 노인회관 건립이 잘 되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이어 공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건설, 사곡면계실리 국민안전단지, 유구확포장, 제민천사업, 신관초 냉난방기 교체, 우성 상서초 외벽 창호, 신관노후하수관교체,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 신관동공용주차장, 정안의당면 농어촌상수도확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아울러 “공주대학교는 공주가 교육도시로서 공주의 심장과 같은 곳으로, 공주대학교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공주대학교 정상화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41살에 의원 배지를 처음 달았다” 며 “늘 신념 있는 자세로, 옷깃을 여미고 올 바르게 정치한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시민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길행 도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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