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석, “2018년 230여개 노인일자리사업진행”
윤석우, “행복하게 일 할 수 있는 기회 되길”

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에서 운영하는 공주시니어클럽은 12일 오후2시 공주문화원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홍중 공주시의회의장, 윤석우 충남도의장을 비롯, 사회복지법인 마곡 법등국장스님과 홍주포교국장스님, 호선 재무국장스님과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의 기초연금 수급자 중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131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노현석 공주시니어클럽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희 클럽은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금년 1월 개관해 관내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금년에는 230여개의 노인 일자리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노인복지사업인 만큼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우 충남도의장은 “노인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아름답게 노년을 맞이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참여자인 조명자, 이완규 어르신의 선서가 있었다. 그리고 이날 교통안전교육, 일자리사업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하는 100세, 행복한 노후”라는 기관의 미션을 함께 외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주시니어클럽은 2018년 공주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공주시 노인의 욕구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개발 및 제공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참여문의는 공주시니어클럽 (☎ 041-853-1089)으로 하면 된다.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노현석 공주시니어클럽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우 충남도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명자, 이완규 어르신이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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