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당진시 옛 면천초등학교에서 열린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찾아 만세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재현행사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일제에 당당히 맞섰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면천보통학교 3·10만세 운동은 최초 학생주도의 독립운동으로 정미·대호지 4?4만세운동 등 당진지역에서의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키는 시발점이 된 운동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필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외친 대한민국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늘 마음속에 되새겨야 한다”며 “학생들이 그날의 아픈 역사적인 사건을 잊지 말고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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