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범 상원의원 명예교육학박사학위 수여식이 27일 오후 2시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 강당에서 열렸다.

신호범 상원의원(미워싱턴주) 명예교육학박사학위 수여식 및 특별강연이 27일 오후 2시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 강당에서 열렸다.


공주대학교 학생대표가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신호범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하원의원에 당선된 자수성가한 한국계 미국정치인으로 2006년 제1회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4선)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미국 내 한국인을 위한 문화사업 및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1999년 9월에 설립한 한국인 2세 정치인 후원 장학회를 설립하기도 하는 등 후학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신호범박사는 특별강연에서 "하면 된다는 의지와 도전정신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박사는 특별강연을 통해 입양 이후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찾아나가면서 겪었던 고충과 애환을 자작시를 통해 낭송, 한때 강당을 숙연케 했다.

또한 신 박사는 젊은이들에게 “하면 된다는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국의 문화와 한국학을 위해 끝까지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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