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위한 건실화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축복합민원협의회를 운영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허가를 처리하고, 투명한 건축심의 운영과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건축사에 대한 등록신고, 명의대여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장기간 미착수된 건축 인허가 290여건도 정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축사회와 워크숍 및 간담회 등을 확대하여 정보교류와 업무협업을 강화하고, 제1회 세종건축문화제 및 건축의 날 기념행사, 건축인 체육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대비 시설물 안전강화를 위해 취약시설, 위험시설 등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건축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상징적인 건축도시”라며“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하여 올바른 건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16년 실적)’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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