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전)청와대부대변인이 24일 오후 2시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지역혁신매니페스토’ 출판기념회를 갖고, 민선 7기 공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정현 (전)충남도정무부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석우 충남도의장, 이인영 ? 이철희 ? 김종민 국회의원, 허태정 (전)유성구청장, 민주원 안희정충남도지사부인, 양승조 ? 복기왕 ? 박수현 충남도지사예비후보, 송명석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김현태 영명고 (전)총동창회장, 전대규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장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김정섭은 80년대 쉽지 않은 세월을 견디고 힘차고 당차고 책임 있는 지도자의 모습으로 우뚝 섰다” 며 “공주의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꿈을 꾸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인영 국회의원은 “제 친구 김정섭은 거짓말을 못하는 딱 공주사람으로, 공주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닮았고, 공주사람의 격조 있는 품격을 갖춘 친구”라며 “메니페스토로, 민주주의의 꿈으로, 더 나은 공주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고 싶은 꿈에 손을 잡아주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대학교 10년 후배이지만, 87년당에 입당한 대선배”라며 “세종시와 공주가 상생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위한 얘기를 나눴었다” 며 “김정섭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희 국회의원은 “공주의 남자가 되면 저는 공주의 친구를 열심히 도울 것”이라며 “김정섭은 제가 보증하는 친구로, 믿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예비후보는 “김정섭은 좌절을 딛고 일어나 발로 뛰어온 사람으로, 그 발걸음의 꿈이 이 책에 담겨있다” 며 “그것은 김정섭의 꿈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꿈이고, 공주의 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가 선언한 매니스토가 실천되도록 박수현, 안희정은 그의 등을 받쳐줄 것”이라며 “민주주의 산증인이자, 민주주의 투사인 김정섭과 제가 갈 길에 손을 잡고 허락해 달라”고 호소했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지난 4년간 쉼 없이 시민과 함께 해온 김정섭의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때로, 공주의 찬란한 역사의 뒤를 이을 인물이 김정섭” 이라고 힘을 실어주었다.

복기왕 충남도지사예비후보는 “공주를 바꾸는 게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 이라고 말했다.

나소열 비서관은 “언제나 겸손하고 능력 있는 분이 김정섭으로, 어떤 일을 해도 믿음직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회의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이 축하의 영상메시지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김정섭 저자는 지역혁신 매니페스토 책을 소개하고 “활력 있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지방분권시대에 활 바꿔야 할 10가지로 ▲구태의연한 지방행정의 틀 ▲제왕적 지자체장 시대 ▲전시행정 ▲남 따라가기 ▲칸막이행정 ▲우물 안 개구리 식 사고 ▲중앙정부만 쳐다보는 천수답 ▲무책임한 행정 ▲안갯 속 깜깜이 행정 ▲능력 없는 지자체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분권시대의 지역혁신전략으로는 ▲새로운 활로와 활력 ▲매력적인 지역이 살아남는다 ▲지자체장 혁신 ▲유능하고 일 잘하는 자치행정 ▲주민자치와 민간협력활성화 ▲주민들의 삶 실질적 개선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강화 ▲고령화사회대비책 시급 ▲인프라 정비와 리뉴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행정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분권시대! 이제 우리 공주를 확 바꿔야 한다“ 며 ”지방분권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공주시정에도 새바람이 필요하다. 무능한데다 시대적 감각에 무딘 리더십이 공주를 낙후되고 활력 없는 도시로 만들어 버렸으며 제 자리 걸음만 하다 잃어버린 4년을 만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이제는 달라져야 할 것”이라며 ▲시정혁신 ▲역사?문화?관광도시 공주의 새로운 활력창출 ▲세종시발전과 연계한 신 발전전략가시화 ▲쾌적하고 안전한 공주 ▲안정된 삶을 계층별 맞춤복지 등을 주장하고 이 책에 담은 내용만큼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전)청와대부대변인은 1965년 8월 우성면 단지리에서 태어나 우성초(48회), 우성중(8회), 공주고(57회), 고려대 정치외교학과(84학번)을 졸업했다.

2014년 공주시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 현재 민주당 중앙당 관광산업발전 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님은 갔지만,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참모들이 본 인간 노무현”, “공주의 남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두 대통령이 선택한 김정섭의 꿈과 도전”, “인물로 본 공주역사이야기”가 있다.

박정현 (전)충남도정무부지사가 행사진행을 하고 있다.
김정섭 저자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김정섭 저자가 내빈을 소개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인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철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전대규 대한노인회공주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태 (전)영명고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축하영상
안희정 충남도지사 축하영상
문재인 대통령 축하영상
저자 김정섭의 어린시절
지역혁신 매니페스토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저자 김정섭
김정섭 저자
박수현 (전)국회의원 축사
양승조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복기왕 충남도지사예비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종민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부인인 민주원 여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섭 저자가 출판된 책에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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