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고충민원처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처리 충실도·적극적 해결 노력도·관리기반 등 3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서면 심사 및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였으며, 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부진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에 비해 1.6점 상승한 87.7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17개 광역시도 평균 점수 대비 10.2점이 높았다.

또, 시민권익위원회 운영 및 고충민원처리 확인점검 등 관리기반과 고충민원 만족도 부문에서 광역지자체 평균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고충민원 처리실태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및 시민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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