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희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자가 14일 공식일정을 마친 오후 현충사 본전을 전격 방문하여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대한 참배로 필승을 다졌다.

이날 명 후보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에서 13척으로 133척을 격침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현 교육감과 격차가 명량해전 같다”며 “이순신 장군의 말 중 ‘아직도 신에게는 12척이 남아 있습니다’란 말처럼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공감하는 교육정책과 계파를 뛰어넘는 포용력으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새긴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어 “충절의 고장인 충남에서부터 역사관 고취와 역사의 뿌리를 찾아 충남교육의 정체성을 가지고 실천하는 교육감으로 선거에 돌입한다”라며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우고, 스스로 창조하는 학생과 함께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양성을 육성하여 현장을 찾아가는 해결사로 학부모 비서, 아빠 교육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0여 년간 도민과 학교현장에서 학생 중심 교육을 실천해왔으며, 지역 시의원, 신성대학교 초빙교수, 한남대학교 과학기술법연구소연구원, 충남도교육의원 등 교육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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