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前청와대 대변인,충남도지사 출마선언
박수현 前청와대 대변인,충남도지사 출마선언
  • 김광섭 기자
  • 승인 2018.02.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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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남도청과 국회서 출마 기자회견
-출마 전 SNS로 도민 의견 수렴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충남도지사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이날 박 전 대변인은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충남도민과 함께 쓰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충남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시·군 투어를 통해 도민 의견을 경청·수렴하며 충남도의 비전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동시적 시행도 강조했다. 박 전 대변인은 “지방분권이 제도적 인프라라면 국가균형발전은 콘텐츠를 채우는 일”이라며 “이를 개헌헌법 전문에 넣어 계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개헌헌법에 ‘세종시’를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안희정 충남도정을 계승하고 혁신하겠다는 의지도 내놓았다. 더불어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온전히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 도시육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장항선 복선전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서해안 해양신산업육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충남의 하늘길과 바닷길을 새롭게 열어 나가는 방안도 제시, "충남의 항공수요를 대비해 서산비행장 민간 항공 유치를 통해 흑산도와 울릉도를 잇는 소형 항공기 허브 공항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해와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해저터널 건설사업도 정부의 장기 국책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충남도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과 안희정 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낸 박수현 전 대변인은 이와 함께 “중앙과 지방정부의 목표를 가장 잘 실천 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도민들이 충남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따뜻하고 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출마전인 도민이 바라는 희망사항을 경청해 정책공약에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당신이 꿈꾸는 충남을 말해주세요”를 주제로 출마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기간 SNS에는 좋아요 2579명, 댓글 609건이 달리는 등 충남 도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주요 키워드로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충남 ▲정의로운 충남 ▲살기 좋은 충남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충남 ▲지역균형발전 ▲마음 놓고 육아 할 수 있는 충남 등으로 분석됐다.

박 전 대변인은 이 같은 도민 의견을 수렴해 5일 출마 선언문을 작성했으며 향후 정책 비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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