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연극계 대모 박정자 낭독연극 무대 올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연극인 박정자 낭독콘서트 ‘영영이별 영이별’을 2월 27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세종시문화재단이 기획한 ‘영영이별 영이별’은 김별아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선의 여섯 번째 왕,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가 삶을 마무리하며 지난 시간을 이야기를 하는 형식을 라이브음악, 영상 등과 함께 감성적으로 그려낸 낭독콘서트이다.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 선생이 정순왕후 송씨 역할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며 해금 이자연, 기타 이정엽, 영상 이지송, 연출 최치림 등 장르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공연은 저녁 7시부터 약 한시간 반 가량 선보이며, 전석 무료로 예스 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트랜드인 낭독공연 형식을 빌어 어렵고 복잡한 역사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해석한 작품” 이라며, “세종시민들이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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