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은 12일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와 공동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순환을 통해 세상의 생명을 연장, 과도한 소비와 이기주의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법인 단체로, 저개발국가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생산한 물건들에 대한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공정무역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동업무 협약은 ‘2017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망 구축을 위한 제2차 공동업무협약’으로 올 해 7월, 포플과의 제1차 공동업무협약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공동업무협약식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후원 및 생필품 등의 물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진행될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충남도를 비롯하여 총 4개 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충남도, 천안, 아산, 논산)이 함께 참여했다.

충남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충남꿈드림) 이미원 센터장은 “이번 아름다운가게와의 공동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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