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3일 청사 내 세종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시 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시는 지난 5월 아동‧여성 친화도시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정책전문가, 현장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 80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각 분과위원회별 연간 주제인 ▲공동육아나눔터 시설 가이드라인 구축 ▲응급의료기관 홍보방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청소년 방과후 활동 공간 발굴 ▲공공시설 내 시민소통공간 발굴 및 시설제안 등 정책제안 결과물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활동에 기여한 현장전문가 및 일반시민 10명에 대하여 표창장 수여식을 함께 마련했다.

이춘희 시장은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고, 여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는 우리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아동과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제안을 통해 시민들이 주도하는 아동 및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분과별로 제안한 정책제안서는 향후 소관 부서별로 반영여부 등을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