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하나투어와 함께 12월 12일(화) 서울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에서 하나투어 문화예술 희망여행의 마지막 여정으로 ‘황금빛 꿈, 천년의 기원 하늘에 닿았을까?’라는 주제로 전시의 시작을 열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황금빛 꿈, 천년의 기원 하늘에 닿았을까?展’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10명이 참여하여 고도(古都)라는 공통점을 가진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그리고 미얀마의 천년 고도(古都) 바간과 양곤, 헤호를 여행하고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평면미술(회화, 사진) 및 설치 미술 등 작품을 만들어 현지의 문화와 영감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하는 전시다.

이날 전시 오픈행사에서는 충남문화재단, 하나투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관계자를 비롯하여 참여 작가 모두가 참석하여 전시 관련 인사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예술 희망여행’에 참여한 충남의 신진예술가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은 여행을 기반으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금빛 꿈, 천년의 기원 하늘에 닿았을까?展’은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예술 희망여행’은 하나투어가 기존의 사회공헌사업을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하여 ‘COA Project’라는 이름으로 공공기관 예술가와 손잡고 진행하는 협업사업으로 국내외 여행을 통한 영감과 교류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충남문화재단과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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