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자유학기(년)제에 대한 걱정 덜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2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함께해요, 2018 세종자유학기제! 중학교 예비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내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년)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세종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되었다.

관내 43개 초등학교를 3개(조치원대동초, 연양초, 새뜸초)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학부모들이 참석하기 편한 늦은 오후시간대에 펼쳐진 이번 설명회에는,

약 500여 명의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자유학기(년)제에 대한 정책 설명과 2018학년도의 세종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하지 못한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로 인해 아이들의 학력이 저하되지는 않는지, 자유학기 진로직업체험으로 교실수업이 소홀해지는 것은 아닌지 등 자유학기제에 대한 막연한 우려와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 패러다임과 학교 현장의 변화와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이러한 우려와 걱정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었으리라 기대한다.“며,

“특히, 중학교 예비학부모들이 자녀들과 소통하며 중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운영되고, 내년부터 일부 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시행된다는 소식을 접하며, 아이의 중학교 입학을 눈앞에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무척 궁금했고 또한 걱정도 많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막연한 우려가 많이 해소되었으며, 특히 세종확산형 자유학기제를 통해 중학교 모습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를 알게 되어 아이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걱정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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