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12월 5일 오전 10시 청내 대회의실에서 공주 관내 학부모 및 교육희망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학부모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정립하고, 학부모의 인권 감수성 향상시키고자 영화 재심의 실제모델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했다. 풍부한 경험에 의한 다양한 사례에 기반한 인권교육이 준비되어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았다.(사진)

<변화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개인과 사회의 변화과정 그리고 그 근거가 되었던 희망에 대한 인권이야기로 고졸 출신, 파산한 변호사를 거쳐 주목받는 재심 전문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사연과 성장 과정, 다양한 변호 활동에 관한 사례 중심 강연으로 부모답게 자녀답게 인권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유영덕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특강은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실제 사건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이며 세상을 바꾸는 힘이 인권과 닿아 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부모, 학생, 교사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바로 선 행복한 공주교육을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향후 2018학년도 예비학부모를 위한 맞춤형교육이 진행 예정이며, 학부모의 수요에 맞춘 실제적이고 유용한 강좌로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교육 참여로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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