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무용과 최선무용단(대표 최선교수)이 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산지천 동문시장 일원에서 제주청년예술인포럼(대표 김채현) 초청으로 ‘다시부는 바람버스킹’에 참가해 제주민요와 어우러져 충남 공주의 백제문화와 백제춤을 알리는 홍보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사진)

이 행사는 제주청년예술인포럼이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으로 문화로 덮고 전국적인 청년예술인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문화의 가치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외국인과 관람객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주대무용과 최선무용단의 윤영아 단원은 한국전통의 소고춤과 전통시장에 장보러온 제주도민과 관람객, 외국인들과 백제춤 한마당을 만들어 충남과 공주시의 위상 및 백제의 문화를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했다.

공주대학교 무용과 최 선 교수는 “충청을 대표하는 공주대 무용과의 노력으로 얼마 전 고증을 통한 제향무등 백제문화가 복원되고 있다”며 “금강을 통해 국내와 세계와 교역했던 이런 백제의 문화와 예술이 문화 보물섬 제주에서 선보인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주국제대학교 조성빈 특임교수는 “굳이 외국이 아니라도 제주는 우리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절대적 요충지”라며 “국내와 세계의 문화가 제주에서 화합하는 문화보물섬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저조했던 아우르는 기획및 콘텐츠, 홍보마케팅등의 개발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문화체육대외협력국과 제주관광공사등이 앞장서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청년예술인포럼은 지난달 12일 제주 ‘예술공간 이아’ 선큰에서 제주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계문화를 아우르고자 제주민요를 악보화한 국악관현악 최정상지휘자로 일컬어지는 국내 최대국악단인 안산시립국악단의 임상규상임지휘자의 기획과 건의로 제주민요 대표주자 김채현씨등 청년예술인 50여명이 전국적인 청년예술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제주청년예술인포럼”을 발족했다.

또한 이번 충남 공주대용과 최선무용단과 경북을 대표하는 구미지역의 주니어 무용단 주신, 국내 대표청년단체 광개토 사물놀이, 강남전통예술단, 윤명화무용단등의 협업등 전국적인 청년예술인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성 있게 진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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