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찾아가는 과학관)” 운영기관인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는 12월 0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 후원으로 “공존의 혁신 생체모방” 이라는 주체로 2017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과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사업비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의 전시 구성은 생물의 과학적 원리나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을 모방한 과학기술, 생물의 기능을 모방한 과학기술, 생체모방의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인류가 나아갈 우주에 대한 탐구 등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는 과학을 주제로 총 4개 존으로 구성돼 원리 체험 작동 전시물과 인터렉티브 등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천문우주분야 전문강사의 강연과 태양계 공작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국립공주박물관 관계자는 “화려한 예술혼이 살아있는 백제역사의 고도 공주에서 첨단과학전시체험사업인 두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따라 공주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지역 주민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민천문대장 최형빈은 “다양한 과학 전시·체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호기심을 통한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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