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예술현장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학교 문화예술교육‘2017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함께 한 충남지역 174명의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제3차 예술강사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와 함께 예술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워크숍은‘예술로 하나되는 명랑운동회 - 노는(play) 수업, 나는 예술강사’를 부제로 2017년 한 해 동안 충남 지역 초, 중, 고교 및 특수, 대안학교에서 예술수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인 충남 지역 예술강사가 한 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사업의 지속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료집과 교육장 중심의 워크숍 형식에서 벗어나 기존강사와 신규강사가 손을 맞잡고 연극, 영화, 무용, 공예,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등 총 7개 분야의 강사들이 서로 어울려 하나가 된 이 날 워크숍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예술강사의 여건을 고려하여 일요일 가족과 함께 하는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 참가한 예술강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문화재단 신현보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예술로 꽃 피우는 행복한 문화충남을 만들어가는 주역으로서의 자긍심과 문화예술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건강과 활약을 기원한다’며 예술강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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