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은 휴일인 19일에도 7개 시험지구를 방문해 시험지 보관 및 경비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수능시험 연장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휴일 없이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시험장 안전점검과 시험지 보안 관리를 위해 비상대비체제를 가동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은 휴일인 19일에도 7개 시험지구를 방문해 시험지 보관 및 경비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에서는 학생생활종합지원반을 조직해 학생생활을 지원하고, 안전총괄과에서는 20일까지 시험장학교 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무부서인 학교정책과는 추가 운영경비 신속 지원, 시험지구 근무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하고, 21일까지 교육정책국장, 담당관, 과장이 시험장학교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7일 수능 종합상황실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담당관, 과장 등 전체 간부가 모인 가운데 열린 수능시험 연장에 따른 비상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22일 오전 10시에 소속 고등학교, 시험지구에서 수험생 1만8812명에 대한 예비소집을 재차 실시하며, 오후 2시에는 47개 시험장학교에서 감독관‧요원 교육, 도감독관의 시험장학교 점검을 실시하고 23일에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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