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무용단이 야심차게 마련한 창작춤극 ‘고마’가 18일(토)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최선무용단은 지난 해 ‘고마, 백년인연’에 이어 올해에는 웅진토착세력과 천도왕실의 만남과 사랑, 이별과 환생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엮은 ‘고마, 웅진백제의 별이 되리’라는 웅진백제의 부흥을 염원하는 춤극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마, 웅진백제의 별이 되리’는 ▲1장 웅진, 고마의 꿈 ▲2장 두 별의 만남 ▲3장 불타는 사랑 ▲4장 이별, 그리고 아픔 ▲5장 고마의 넋, 웅진의 빛이 되다로 구성해 무대를 장식,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선 대표는 “이 공연이 공주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아름다운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 한다”며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는 공주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