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 고등학생도 참여가능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실용음악과가 오는 12월 1일 대학 시청각실에서 끼, 꾼, 꿈 펼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2회 기획사 연합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기획사로는 DSP엔터테인먼트(레인보우, 에이프릴 등), 스타쉽엔터테인먼트(케이윌, 우주소녀 등), 폴라리스엔터테이먼트(김범수, 아이비 등), 쏘스뮤직엔터테인먼트(여자친구), 울림엔터테인먼트(인피니트, 넬 등), kg엔터테인먼트(지코, 블락비 등) WH엔터테인먼트(장우혁) 등 총 7개다.

이번 오디션은 보컬, 댄스, 랩 등의 분야로 한국영상대 재학생과 졸업생, 고등학생(대전, 세종, 청주, 천안, 공주지역)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대학 홈페이지(www.pro.ac.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kuma_music@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는 지난 5월 재학생 및 졸업자를 위한 오디션과 달리 인근 지역 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지원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오디션 통과자는 해당 기획사에서 2차, 3차 오디션을 진행하고 최종 합격되면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된다.

이우영 실용음악과 교수는 “대부분의 오디션이 서울에 편중되어 다른 지역 학생들은 오디션을 접할 기회가 없는 현실이다.” “이에 한국영상대가 세종, 충남권 학생들에게도 오디션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한 행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며 연예계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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