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제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한 「2017년 주요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등 12개부서 관계공무원 등을 출석시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 김복렬위원장

이날 김복렬 위원장은 청소년문화카드 시행 이후 만족도조사 실시 여부에 대해 질의하며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체험기관과 학교의 연계 ▲홈페이지 등록방법 개선 ▲가맹점 다양화 ▲교육의 질 개선 등을 제안했다.

▲ 서금택 부위원장

서금택 부위원장은 “6.25 참전국가 중 빈곤 국가에 대해 세종시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다”며 적극적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 김선무 위원

김선무 위원은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관련 위원회의 역할이 제한적일 것을 우려하며 세종시 나름의 자치분권로드맵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봉 위원은 지난 6월 30일 ‘세계행정도시포럼 개최’ 및 ‘세계행정도시연합 구성 합의서 체결’과 관련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한 국제협력으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박영송 위원

박영송 위원은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프로그램 운영 “가” 등급을 받는 등 자유학기제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격려하며 2018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자유학년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 임상전 위원

임상전 위원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세종시의 안전실태를 다시 한 번 둘러보고, 유사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 정준이 위원

정준이 위원은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을 위해 의회, 집행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충청권을 뛰어넘어 전국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복렬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시 관계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그동안 업무추진 과정에서 미진했거나, 진행 중인 일들은 올 해가 가기 전에 잘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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