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과 24일 공주문예회관의 문이 청춘남녀 댄서들에 의해 화끈하게 열린다.

공연기획전문업체인 ‘돌모루(대표 도영미)’는 비보이 공연의 원조격인 ‘사랑하면 춤을 춰라’공연을 2월 23일 오후 7시 30분과 2월  24일 3시 30분, 7시 30분 양일간 공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인다.

공주뉴스가 후원하는 이 공연은 3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전CMB아트홀에서도 펼쳐진다.

댄스 컬은 춤과 노래만으로 표현되는 뮤지컬이다. 춤이 언어이고, 대사이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힙합, 재즈, 테크노, 팝댄스에서 현대무용까지를 총 망라했다. 출연진은 생명의 탄생, 성장, 사랑을 현란한 춤으로 표현, 관객을 무대로 빨아들이고 있다.

멀뚱히 있던 관객은 이제 더 이상 자리에 없게 된다. 공연이 시작되면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저절로 흔들며 출연진과 함께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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