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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교육효과높은 집합과정축소운영 문제제기
교육효과 낮은 사이버 교육 매년 증가
2017년 11월 14일 (화) 20:25:49 유미영 기자 hippojunior@hanmail.net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열린 공무원교육원 및 충남연구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 효과가 높은 집합과정 축소 운영 문제를 질타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최근 3년간 기숙사 가동률을 보면 연간 평균 55일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며 “300일 가까이 관리만 하고 있다. 일반 기업체나 단체 등에 연수 장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자의 인권교육을 교육원이 아닌 외부 연수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예산낭비 등 문제가 있다”며 “인권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연수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재원 위원(보령1)은 “교육훈련 규정에 국외연수는 10일 이내로 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최근 3년간 정예공무원과정의 해외연수는 12일로 잘못 운영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훈련규정에 따라 10일 이내로 운영하던지, 아니면 현실에 맞도록 규정을 개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교육효과가 더 높은 것은 집합교육인데도, 매년 집합교육은 축소되고 사이버교육만 증가했다”며 “공무원 편의주의적인 방향으로 교육방향을 정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예공무원 국외연수가 잘못하면 관광성 외유로 비칠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선진 외국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행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은 “도민 사이버 교육을 추진하면서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평생교육진흥원과 협의해 유사과정이 중복되지 않게 추진해 달라”며 “세종시 공무원들의 교육으로 인한 도 공무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성인지교육 방향을 남녀평등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고, 여성정책개발원과 상의하여 교육방향을 재설정 하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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