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임상전 의원(바른정당, 금남면)은 13일 오전에 열린 제4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사진)

임상전 의원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보조금 지급 현황과 광고비 집행 내역을 검토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과다하게 예산을 집행하거나 특정단체에 집중 지원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을 주문했다.

또한, 임 의원은 세종시의 출발부터 지켜본 원주민으로서 소회를 밝히며 신도시와 구도시간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민의 혈세가 적절하고 타당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18년 예산 집행 시 사업의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객관적 근거와 형평성 있는 기준을 바탕으로 보조금과 광고비를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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