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일(토), 12일(일) 이틀에 걸쳐 세종시민체육관에서 나눔·배려·협동으로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행복한 스포츠 축제인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약 1,100여 명의 학생들과 300여명의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축제 형식으로 성대한 개막식 행사가 개최됐으며, 세종시를 찾은 친구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우리 시 학생들의 축하 무대로 꾸며졌다.

대회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했는데, 그 중 킨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멋진 슬라이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킨볼 전술관은 대회장을 찾은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세종시교육청의 안전행복버스도 대회장을 찾아 전국의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체험의 시간을 마련했고, 다트 체험, 추억을 담는 포토존도 운영했다.

또한, 사제 간 킨볼 대회와 교사 올스타전이 실시될 때는 대회장 지붕이 들썩 거릴 정도로 뜨거운 함성과 응원의 열기가 가득했는데, 학생들을 위해 땀 흘리며 열심히 지도해 주신 교사와 제자가 함께 어울려 사제 간의 쌓는 시간이 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전국 각지에서 우리 세종시를 찾아 맘껏 뛰며 즐기는 아이들의 활기찬 표정과 싱그런 미소를 보면서 나 또한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겁게 뛰놀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었다.”며,

“경기의 결과 보다는 그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해온 과정을 되돌아보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여기에 모인 모두가 친한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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