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3번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서흥식 총감독, 5번째 최종호 추진위원장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 이하 추진위)는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참가하여 한국 대표 역사문화관광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

추진위는 ‘호찌민-경주엑스포’ 기간 중 베트남 호지민 9·23공원 한국문화존에서 백제문화제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테마로 디자인한 ‘백제문화제홍보관’을 23일간 운영하여 베트남 현지인과 행사에 참여한 세계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백제문화제홍보관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26일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재)문화엑스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인과 외국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백제문화제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백제문화제홍보관에서는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숙박시설 등 충남의 관광자원의 홍보도 병행하였다.

독창적이고 세련된 문화를 발전시켜 일본과 동남아에 전파함으로써 고대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과 한국 고대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에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고대왕국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하여 백제의 수도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195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한국 대표 역사문화관광축제인 백제문화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호 위원장과 서흥식 총감독 등 추진위 관계자들은 행사 기간 중 백제문화제홍보관에서 관광객들에게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백제복식체험과 포토존 등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백제문화제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호찌민-경주엑스포는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베트남 호찌민에서 공식행사, 공연,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등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30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30여개 국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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