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 시민단체인 (사)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약칭 공주참여연대)가 지난 4일 오전 11시 중학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주참여민연대’는 2015년 10월 창립 공주시 시정에 대한 참여와 감시 그리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들의 독립적이고, 자발적인 모임을 펼치고 있으며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2017년 정기총회에서는 100여명의 회원과 내외빈 인사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공주대학교 행정학과 이정만 교수가 물러나고, 2대 이사장으로 조성일 이사장이 새로 취임했다. 그리고 정관변경 및 2018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있었다.

2017년 정기총회를 마친 ‘공주참여연대’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확인한 회원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창립시의 정신을 되살려 앞으로도 공주시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다가오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공주시 시민단체로서 공주시에 가장 적합한 인물과 정책을 선별하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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