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지원특별위원회는 12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를 격려하고 엑스포 내 시설을 점검했다. (사진)

특위는 이날 조직위 관계자 등과 함께 종합상황을 보고 받고, 관람객 현황과 행사장 내 식당 음식 품질과 가격, 관람객 안전 대책 등을 살폈다.

또 인삼 판매 현황을 물으며 “부행사장에서 인삼 판매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환경미화원과 도우미, 약국, 종합안내소 등 행사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석곤 위원장(금산1)은 “지난 추석 연휴도 반납한 조직위 직원과 자원봉사자분들의 고생 덕분에 인삼엑스포를 다녀간 많은 분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은 “금산 지역 각 단체의 열렬한 사랑과 응원 속에 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끝까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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