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1주년특집>공주원도심살리기프로젝트-12

▲ 8월 25일 여름야행기간동안에 열린 아트마켓

제민천은 공주시 구도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접근성을 이용해 본인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당장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제민천에서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상설 운영될 경우 제민천은 환경을 살리는 하천, 그리고 또 하나의 볼거리를 지닌 하천이 될 것이고, 자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될 것이다.

또한 아트마켓을 운영해 전국의 작가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원도심에서 팔 수 있게 한다면, 또 하나의 예술거리,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

실제로 2017년에 열린 두 번의 야행에서 감영로 일원에서 펼쳐진 아트마켓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구경하고, 물건을 구입해 진풍경을 연출했다.

내년에는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를 기회로 예술가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공주시 원도심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고, 주말 또는 특정 기간에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면 아트마켓은 또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공주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의 근간은 집객에 있다. 곧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을 제공해야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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