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17 금강자연미술 프레비엔날레 개막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가 주관한 2017 금강자연미술 프레비엔날레가 27일 오후 4시 공주시 우성면 연미산고개길 98 연미산자연미술센터에서 개막,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유병덕 공주시부시장을 비롯한 윤석우 충남도의장, 윤홍중 공주시의회의장, 김동일 · 배찬식 공주시의원,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오태근 충남예총회장, 김두영 공주미술협회장, 신풍면 원골마을주민, 국내외 자연미술가와 관계자, 세종시 고운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남아프리카출신 작가의 타악기공연을 시작으로 열렸다.
고승현 운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연미술비엔날레는 35년 동안 공주 금강에서 전시, 세계적인 관심으로 지속적인 이슈가 되고 있으며, 공주에서 시작된 자연미술은 전 세계 자연미술의 기초가 되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유병덕 공주시부시장은 “금강자연미술은 고승현 위원장의 열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연미술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윤석우 충남도의장은 “자연미술은 숲속 궁전 같다“ 며 ”자연미술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홍중 시의회의장은 “자연미술작가들의 작품은 금강 산책로를 훌륭한 야외갤러리로 만들어 시민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6개국 12명의 자연미술가들이 연미산 숲속에서 펼친 숲속의 은신처전을 비롯하여 201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프로젝트전, 자연미술 큐브전 ‘12×12×12+자연’, 야투자연미술아카이브전, 찾아가는 자연미술전 등 자연치화적 정서의 회복과 창의적 생각으로 자연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