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와 대전 MBC가 공동 기획한 2017 금강미술대전 멘토-멘티展이 27일 오후 3시 공주고마특별전시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내달 12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이진숙 대전MBC대표이사, 윤홍중 공주시의장, 윤석우 충남도의장, 금강미술대전 역대작가들, 멘토작가와 미술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7 금강미술대전특별초대전은 1985년부터 매년 전국규모의 공모전과 특별초대전으로 확대, 발전하면서 올해로 3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역대 운영위원 중에서 선정한 다섯 명의 멘토 작가를 금강전 초대작가와 연결하고, 초대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금강미술대전은 참신한 신예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지역문화와 한국의 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이진숙 대전MBC 대표이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진숙 대전MBC 대표이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는 ‘멘토·멘티전’이라는 특별 기획 전시로, 개최 공주시와 공동으로 준비했다” 며 “대전MBC 금강미술대전이 자연과 인간 예술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미술행사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시덕 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공모하여 5분의 초대작가들이 훌륭한 멘토로 작품을 볼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 한다” 며 “공주는 문화·예술·역사도시로 제63회 백제문화제기간에 미술대전이 열림을 뜻있게 생각하며 백제문화제가 더욱 돋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63회 백제문화제에 많은 작가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 등을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 윤홍중 시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홍중 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공주시와 대전MBC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금강미술대전을 개최하게 됨을 축하하며 공주를 방문한 훌륭한 작가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2017 금강미술대전 멘토-멘티展은 멘토&멘티작가 10여명과 초대작가 22명의 작품이 전시, 풍요로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달 12일까지 열린다. 단 추석명절 연휴기간엔 휴관한다.

▲ 식전공연이 열리고 있다.
▲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금강미술대전 멘토-멘티展 개막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 전시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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