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조성을 위해 시내·외 전 지역에서 제63회 백제문화제 및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사진)

시는 18일 오후 산성시장 문화공원 등 시내 10개 주요지점에서 시민,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대 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생활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10여 톤을 일제히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 시민이 참여해 찾아오는 관광객에서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안내 홍보물 배포와 함께 쓰레기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병행해 전개했다.

특히 시는 9~10월까지 깨끗한 공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 마을 등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쓰레기관리 종합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토록 하겠다”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공주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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