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수) 조치원대동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저경력 교사 사전 초등학생 평가 연수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9일(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43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초등학생평가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부터 일제식 정기지필평가를 폐지한 세종시교육청은 기존의 변별과 결과 중심의 평가 패러다임에서 학생 개인별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평가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수행평가 문항 분석과 오류 수정 실습 등 교사의 학생평가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이번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사전 조사한 학교별 희망일에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전체 교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습을 겸한 워크숍 형태의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의 학생평가지침 ▲학급별(학년별) 평가계획 성찰하기 ▲평가문항 분석과 수정 ▲학생의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적절한 피드백 방안 토의 등 다양한 내용을 연수 과정에 포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는 관내 최근 3년 이내 임용 초등교사 3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초등학생평가 연수를 6개 권역, 2회에 걸쳐 6일(수)과 9월 13일(수)에 실시했다.

정회택교육과정과장은 “저경력 교사 연수와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학생평가 연수는 교사들의 평가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초등평가혁신이 학교 현장에서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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