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인철(더불어민주당·천안6)의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 의원은 “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황규현)의 협조를 받아 부성1동과 부성2동의 학교주변과 공원지역에 로고젝터(Logo Jector) 25개 설치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안전을 도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오 의원은 부성1동, 부성2동 행복복지센터와 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지구대장 이달수)와의 협의를 통해 로고젝터에 표시되는 문구 도안과 설치장소를 확정하여, 범죄가 주로 발생하기 쉬운 야간시간대 범죄꾼들의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고 설치지역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함께한 엄소영 시의원은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위험환경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셉테드(CPTED) 영역별 사례를 적극 활용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조례제정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에 노력해온 오 의원은 “유흥업소가 밀집해있고, 원룸지역 등 치안공백이 우려되는 부성동 지역에 로고젝터 설치와 벽화 그리기를 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로고젝터(Logo Jector)란 이미지 글라스에 LED조명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벽면이나 땅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해 홍보하는 신개념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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