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백제문화선양위원회 제2차 회의가 8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시청 중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 제2차 회의가 8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시청 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인 육종명 공주경찰서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이종수 충남역사문화원장에게 위촉장 전달이 있었다.

▲ 오시덕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년도 제63회 백제문화제가 더욱 더 잘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고, 역사 축제로 자리매김해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3회 백제문화제 연출 및 실행계획(안)보고 ▲2017 제1회 추경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결 ▲제63회 백제문화제입장료징수(안) 심의· 의결이 있었다.

제63회 공주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8일간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산성시장 일원에서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28일 전야제에는 세계유산등재 2주년 기념 축하 쇼로 충남교향악단특별콘서트와 가수축하공연, 불꽃쇼를 개최하며, 개막식은 29일 공주에서 개최된다.

공주시는 제63회 공주백제문화제를 ‘세계중심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를 위한 축제로 시민축제, 역사문화축제, 경제축제로 백제문화특성을 살린 공주다운 대표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한· 중· 일 문화교류대전을 개최로 글로벌 축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백제문화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위해 역사문화체험인 ‘백제고을 고마촌’을 공산성 성안마을로 옮겨 공주 명장, 명인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백제역사체험으로 운영하고 700년 백제문화강국의 문화체험공간으로 마련한다.

그리고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주제에 부응한 신규 프로그램인 공주 한·중·일 캐릭터 박람회, 한중간 문화포럼, 중국전통문화공연으로 백제문화제가 한,중,일 간 문화와 화합의 축제장으로 세계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400년 전 한류스타인 백제 미마지의 캐릭터를 부각시켜 백제한류를 연결하며, 숭덕전 건립과 함께 다양한 전통의식으로 웅진백제4대왕추모제를 올릴 예정이다.

백제문화제 선양위원들은 이날 ▲행사장 충분한 인력배치로 안전 확보 및 연예인행사시 전문요원배치 ▲백제고마촌을 특성화해 왕성으로서 왕실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 ▲입장료 통합 ▲웅진성퍼레이드 공연시간 연장 ▲시민 질서, 청결, 친절교육실시 ▲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 차별화, 요금통일 ▲공주백제문화제 공주발전으로 이어지게 ▲백제복을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구입해 입고 참여하도록 할 것 ▲백제문화제 핵심 콘텐츠개발로 세계화 ▲젊은 층을 겨냥한 백제복 제작 ▲한,중교류대전을 주 무대와 가깝게 배치 ▲백제문화제 정착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본예산 20억 3,300만원보다 9억 3,000만원 증가한 제1회 추경예산 29억 6,300만원을 가결하고, 백제문화제 입장료를 미르섬 입장료 5,000원(구입 시 2,000원 쿠폰), 웅진환타지아 관람권, 5,000원, 곰두리열차표 3,000원, 다리 위의 향연 3,000원, 한중일 캐릭터박람회 1,000원 으로 하는 입장료 징수안을 가결했다.

▲ 육종명 공주경찰서장에게 위촉장이 전달되고 있다.
▲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 이종수 충남역사문화원장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 유병덕 공주시부시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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