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정브리핑…문화휴게복합시설도 확충

▲ 이춘희 세종시장이 20일 제155회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155회 시정정례 브리핑을 열고 호수공원 문화‧편의시설 확충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행복도시 착공 10주년과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행정도시 건설의 의미와 취지를 되새기고, 세종시 발전을 축하하는 차원애서 바람의 언덕 일원에 균형발전 상징공원을 조성하고, 문화휴게복합시설도 확충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균형발전 상징공원은 국가균형발전에 공감하고, 염원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위해 시민추진위원회와 민관협의체를 구성 ‧ 운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시민추진위원회가 시민성금 모금으로 상징조형물 제작, 디자인 선정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요시설물로 기념조형물과 박석 및 대통령 어록 벤치가 있는데, 기념조형물은 세종시가 16개 시도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형상화 했고, 박석은 착공기념 축하메시지, 행정수도 완성 기원 희망메시지, 축하메시지로 공모 실시로 통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록(語錄)벤치는 故노무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의 균형발전에 대한 말씀을 채록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임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문화휴게복합시설은 시민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설치요구에 따라 설계공모를 통해 이담건축사무소의 ‘품다 잇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호수공원문화편의시설확충은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9월에 착공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호수공원 바람의 언덕은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균형발전상징공원조감도

균형발전상징공원은 세종시 어진동 183-3번지 호수공원 내 바람의 언덕일원에 총 사업비 약3억8천만 원(조형물 85백만 원, 어룩벤치, 박석설치 295백만 원)을 투입, 약 11,000㎡ 의 면적으로 내년 1월에 준공한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