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재학생 36명 어학연수

▲ 해외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하계 방학 중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이 대학은 재학생에게 국제적 감각을 길러주고 해외 취업 능력 향상을 목표로 방과 후 외국어 학습(영어, 중국어, 일본어)을 실시한 후 해외 어학연수 대상자 3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주간 교내 어학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일본 오사카대학(12명, 7.16~8.12), 대만 곤산과기대학(6명, 7.24~8.19), 필리핀 일로일로CPU대학(18명, 7.26~8.24) 등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한국영상대는 그동안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과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어 학습을 지원했고, 미국, 중국 등의 자매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영상제작 단기 연수 등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미국 뉴욕시립대학, 영국 솔렌트대학과 체결한 3+1 학사학위 취득 협약은 재학생의 해외 진출에 대한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연수에 참가한 이소연(영화영상과 1) 씨는 “방과 후와 방학 중 집중교육을 통해 영어에 대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며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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