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임시의장 김영미)는 17일 제193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집회공고를 내고, 21일 의장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18일 의장단선거를 위한 등록을 마쳤으며, 18일 오후 6시 현재 의장단 선거를 위한 후보등록에는 의장선거에 윤홍중 의원, 부의장선거에 우영길 의원이 각각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또한 상임위원장 선거에는 운영위원장 이종운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김동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배찬식 의원으로 전원 민주당 의원이 각각 출마했다. 이는 지난 해 7월 하반기 의장선거 당시와 똑같은 구성이다.

그러나 현재 공주시의회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해외에 나가있어 선거 이후에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민들은 이런 와중에 출국한 이유, 그런 상황에서도 의장단 선거를 치르는 이유, 지난 후반기 원구성과 다를 바 없는 의장단 선거를 다시 치르는 이유 등에 허탈해 하며 아직도 공주시 발전을 위한 공주의회의원간 협치는 전혀 보이지 않고, 당파의 이해관계를 둘러싼 잔머리 싸움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관련기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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