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고등학교(교장 강양희, 이하 도담고)가 지역사회와 연계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학기당 2회 연4회 이상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3년째 실시하고 있어 「효실천, 행복나눔」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8일(토) 도담고 학생 20명, 학부모 10명, 교사 2명의 봉사단이 도램마을 8단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부 시간에는 도담고 자원봉사자들은 경로당 어르신께 ‘안마’, ‘얼굴 팩 마사지’, ‘네일케어’를 해드렸으며,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을 보며 즐거워했다.

2부 시간에는 학생, 학부모들의 노래와 교사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성의 시간을 선사해드렸다.

3학년 노신영 학생은“자원봉사를 한다는 생각보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움이 더 앞섰다.”라고 말했고

경로당 어르신들은 “사랑스러운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어깨도 안마해주고 장기자랑도 해주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구동성으로 만족감을 나타내며 즐거워했다.

한편, 도담고는 자원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와 대상자가 다함께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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