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여고, '청란 진로활동 보고서 한마당' 면접 모습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는 7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10시, 이어 7월 15일 오전 09시부터 13시 두 차례에 걸쳐 회의실과 본부교무실 소회의실에서‘제5회 청란 진로활동 보고서 한마당’이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공주여고가 학생들의 진로활동과 학술활동을 위해 5년째 해오고 있다.

진로 한마당은 꿈이 비슷한 학생들끼리 팀을 이루어 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를 소논문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청란 진로활동 보고서는 청란 학술위원회의 창의성, 논리성, 협동성, 정확성 등 4개 분야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5팀에게 학교장상이 주어진다.

이번 한마당에 참가한 팀은 총 23팀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초등영어 교수ㆍ학습 인식 비교, ▲자유학기제에 따른 중학생의 진로 성숙도 변화, ▲빈곤국의 주요 질병 및 의료 실태에 관한 연구 등 학습과 진로와 연관된 주제로 열띤 경쟁을 보였다.

한마당에 참석한 2학년 이가람 학생은“작년에도 참여했는데 올해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진로동아리 부원들에게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어요. 평소 관심 있는 하나의 주제를 여러 방법을 통해 조사하고 토론하고 알아가다 보면 점점 보고서가 완성되어 있는 것이 뿌듯했어요. 다만 이번에는 시험기간과 시간이 겹쳐 조사 활동과 보고서 작성하는데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어요”라며,‘청란 진로활동 보고서 한마당’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개최 기간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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