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8일 고마에서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공주에는 훌륭한 예술가들, 동호인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들의 전시회도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시회는 대부분 실내에서 열리고 있어 관리에는 쉽지만, 이색적인 느낌은 덜한 편이다.

가능하다면 이러한 전시회가 발길을 돌려 제민천에서 열리게 될 경우 제민천은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뿐 아니라, 공주시 원도심도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을 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실행에 옮기는 것. 실행은 처음 시도하는데서 오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고장 공주. 이제는 의식과 발상의 전환으로 새 역사를 만들어 갈 때라고 생각된다.

-서예전, 문인화전

 

▲ 2012년 9월 8일 공주문화원에서 우공 이일권의‘금강의 숨소리 전'이 열리고 있다.

공주에는 긍암 김연뢰 선생을 비롯한 우공 이일권, 추공 권영대, 청연 구경자 등이 서예작가로, 소아 김재숙이 문인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예, 문인화 수강생들이 공주문화원, 충남역사박물관,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등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서예전, 문인화전을 제민천에서 하게 될 경우 제민천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야생화 전시회

공주에는 2010년 2월 창립해 32명의 회원들이 해마다 우리 꽃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우리 꽃 연구회’가 있다.

이들은 자생화 분화 콘테스트 수상, 접시정원 분야 수상, 자생화 분화 수상, 도 생활원예경진대회 수상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야생화 동아리의 전시회를 전시공간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제민천에서 열게 될 경우 더욱 멋진 전시회가 될 것이다. (관련기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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