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우기인 6월 말까지 금년도 사방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중부지방산림청 관내 사방사업지 : 사방댐 256개소, 계류보전 75km, 산지사방 77ha)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차단하여 하류의 주택가, 농경지 등 산사태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금년도 사업은 사전 지정·고시된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사업의 실질적 이해관계자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중부지방산림청장(청장 권영록)은 “여름철 산림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므로 지속적인 사방사업을 실시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토사유출 방지뿐 아니라 극심한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여 산불 취수용, 농업용수 등 다기능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방시설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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