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노인일자리사업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대상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운영 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활동실적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충남도 지자체에서는 공주시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등 5개 수행기관과 함께 7개 분야 19개 사업 1253명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00세 노인상 구현’에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수상은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행기관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한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보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