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지난 22일 재단 회의실에서 올해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직원 청렴윤리규정 제정 등 6개 안건에 대해 의결 처리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심의를 통해 마련한 청렴윤리규정은 문화재단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의지로 건강하고 투명한 재단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병택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세종시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고 이사회에서 이를 적극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건 심의에 앞서 문화재단의 업무보고를 받은 이사진들은 재단이 지난 6개월 간 우수기획공연, 여민락콘서트, 여민락아카데미 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8천여명 이상의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 데 대해 언급하고, 국가 공모사업(5억9천만원)과 문화메세나(1억2천5백만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초기에 성과를 낸 데 대해 긍정 평가했다.

특히, 재단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2018년에 재단운영기금 300억 조기 조성을 위한 시출연금 지원과 문화재단 독립공간 마련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