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주문화원에서 사인회 및 특강 열려

▲ 김정섭 전 부대변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섭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직무대행으로 근무한 김정섭 전 청와대 부대변인이 ‘인물로 본 공주역사이야기 3쇄 출간기념 특강’이 21일 오후 6시30분 공주문화원에서 사인회와 함께 열렸다.

김정섭 전 부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이야기 책을 나름대로 공부하고 펴냈다”며 ”2015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가 자랑스러워할 것이 돌덩이와 무덤 밖에 없을까?, 저것도 선조들이 만들어낸 것이고 공주사람들로, 그분들은 누구인지? 왜 큰 유적을 남기시고 어떤 철학이 담겼는지? 공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분들이 하신일 중에 백가지중의 한 가지를 남긴 것은 아닌지 원래의 뜻을 새기는 게 필요했었다”며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시고 책을 구입해 주신 덕분에 7개월 만에 3쇄 출간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김정섭 전 부대인은 미리 준비한 10여 개의 질문지로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특강을 펼쳤다.

질문으로는 ‘공주의 충청감영에 부임한 충청도관찰사는 모두 몇 명인가?’, ‘공주는 역대 왕들의 피난처였다?’, ‘황새바위와 우금티가 비극의 무대가 된 이유는?’, ‘공주는 반란의 메카인가?’, ‘공주출신 큰 인물 베스트 7’, ‘일본인은 공주에 매일 절해야 한다?’, ‘공주의 종교유산을 상징하는 5개의 숫자’, ‘공주사람이 남긴 5대 저작’ 등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 김정섭 저자가 사인을 하고 있다.
▲ 이야기 특강에 앞서 판소리공연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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