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공주의 향토색 짙은 노래를 만들어 대외적으로 공주를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주’를 소재로 한 대중가요 현상을 공모하고 있다.

‘칠갑산’, ‘여수 밤바다’처럼 지역을 주제로 한 대중가요는 지역 홍보 등 관광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데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발맞춰 전국민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공주 대표 노래 제작에 나섰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7월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 최종 당선작은 8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금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가작 75만 원이다.

가사내용은 공주의 지명, 역사 유적지, 전통사찰 등의 지명이 1회 이상 명기되어야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노랫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대중가요 제작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주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공주시만의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공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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